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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추가접종 예약 안전한가? 부스터 접종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 예약 안전한가?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은  델타주에 대한 감염 예방 효과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선진국에서는 이스라엘처럼 젊은이들에게도 접종 대상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문제도 있다. 그것은 세계의 백신 공급량이 한정되어 도상국에서의 접종이 진행되지 않는 가운데 선진국에서의 추가 접종을 진행하는 것이 윤리적으로 허용되는지 혹은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는가이다. 

 

이것이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은 논쟁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사무국장은 2021년 8월 4일 “모든 나라의 인구 10%가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적어도 9월 말까지 추가 접종을 기다려달라”고 댓글을 달고 영국 과학지 '네이처'는 8월 17일에 "WHO는 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 일시 정지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이 중 고소득국가의 58%가 적어도 1회의 백신접종을 받고 있는 반면 저소득국가에서는 1.3%라는 사실을 꼽으며 이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소득국가의 추가접종 정당화할 근거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공중위생의 문제는 누구의 시점에 서는가에서 결론이 바뀐다. 추가 접종의 윤리적 타당성은 어려운 문제이다.

 

실은 부스터 접종에는 공중위생학적으로도 문제가 있다. 변이주의 발생이다. WHO는 4개의 '우려되는 변이주(VOC)'와 6개의 '주의해야 할 변이주(VOI)'를 인정하고 있는데, 이 중 7개가 남아프리카나 인도 등의 도상국에서 확대했다. 개발도상국에서의 감염 확대를 통제하지 않으면 유행할 때마다 변이주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그렇게 되면 선진국에서 부스터 접종을 해도 새로운 변이주와의 '이타코코'가 되어 버린다.

 

앞으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가 어떠한 형태로 진정될지는 모르지만, 많은 연구자들은

계절성 감기바이러스로서 매년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다면 정기적 인 추가 접종이 필요할 것입니다.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으로 인한 백신 공급 해결은 긴급한 과제다. 

 

개발도상국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저온보존이 불필요한 백신을 개발하여

세계 전역에서 공급량을 늘릴 수밖에 없다. 여기에는 생산체제 강화에서 백신접종량 감량 등 다양한 접근법이 있다.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에 대해서는 세계 각국이 협력하여 연구개발을 진행해야 한다.